*이 글은 あんスタ ミニドラマ 零&晃牙まとめ http://nico.ms/sm26510442 를 번역한 글입니다. up주의 요청 및 CD의 발매가 확정될 시 이 글은 소거됩니다. これは 「あんスタ ミニドラマ 零&晃牙まとめ http://nico.ms/sm26510442」 を韓国語で訳したものです。うp主さんの要請およびCD等の発売がが決まったら消します。
*의역, 오역이 있습니다. 지적은 메세지로 부탁드립니다. 
*問題になった時はいつでも消しますのでお構いなくメッセージください。
https://www.tumblr.com/blog/merrymejinsei <원래 여기 올렸던거 옮겨온거에요!


코가: 정말이지… 왜 이 몸이 흡혈귀 자식이 있는 경음부에 부러 가야하는거냐고… 애당초 경음부에 들어간 것도 그 젠장할 흡혈귀 자식이랑 유닛을 짜서였고… 쳇, 생각하자니 짜증나려고 하네.
어이! 오오가미 코우가 님이 오셨다! 납작 엎드려서 마중해라! … 쳇, 뭐야. 아무도 없는거냐… 쌍둥이도 아직인데다 부장까지 없다니 어떻게 된거야! 제대로 부활동 할 생각 있는거냐, 아앙!?
부장 권한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부실에 관짝따윌 놓다니, 방해된다고! … 것보다 경음부에 관짝이라니 바보냐!?
경음부 부장이면 부장답게말야, 악기를 놓으라고 젠장할 놈아!
레이: 그리 뻥뻥 차지 말아라. 막 일어난 머리가 울리지 않느냐.
코가: 뭣… 네놈… 있었던거냐! 것보다 관짝에서 자지 마! 쫄잖냐!
레이: 자지 말라고 해도 본인은 여기서 자니까 말일세… 그것보다 멍멍아, 본인을 깨울 땐 해가 저물고 나서라고 말해두었을 터인데.
코가: 알까보냐, 젠장할 자식아.
레이: 그리 짜증내지 말아라. 멍멍이는 꽤나 혈기가 왕성하구나. 자아, 멍멍아. 공을 던져주마.
코가: ~~~! 바보 취급하지 마! 이 몸은 늑대라고! 그런 개 나부랭이하고 같은 취급하지 마!
레이: 라고 말하면서도 공에 반응하는 모양이다만. 뭐어, 멍멍이는 솔직하지 못하니 말이다.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지 아니하면 상대가 놀아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구나. 흐음, 그리 생각하니 멍멍이의 얄미운 태도가 귀엽게 생각되니 신기하구먼.
코가: ~~~~~!! 이 몸은!! 네놈의!! 그런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!!
레이: 귓가에서 소리치지 말아라, 멍멍아. 정말이지, 본인은 이 시간엔 제 힘을 내지 못한다는 걸 멍멍이도 알고 있지 않느냐. 본인은 어둠의 혈족이니라. 낮에는 말할것고 없고, 해질녘에는 본래 힘의 반도 내지 못해. 아직 일몰까지 좀 남은 것 같고, 본인은 한숨 자도록 하겠느니라. 하아암…
코가: 이 자식…! … …! 
‘아니, 잠깐. 흡혈귀 자식이 약해진 지금이라면 한방 먹일 수 있는거 아냐…!? … 그래, 이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는 없지!)
이 몸의 앞에서 약점을 보인게 화를 불렀구나, 흡혈귀 자식아! 그렇게 졸리면 이 몸이 네놈을 영면시켜주마!
…!?
레이: 멍멍이는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외로움쟁이로구나. 유구의 시간을 살아온 본인이니, 그 외로움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. … 그러나, 겨우 몇 시건 혼자 두었다고 해서 격공해오다니, 멍멍이의 외로움 타는 성격은 상당한 모양이게로구나.
코가: 이 자식, 왜 피하는건데! 것보다 외롭다고 공격하다니, 바보냐!? 이 몸은 바보 천치냐!?
레이: 오오, 멍멍이도 자각하고 있었던게로구나. 음, 우리 아이가 성장해가는 때의 쓸쓸함이라는 건, 이런 것인가. 바보인 아이일수록 귀엽다더니, 정말 그대로구나.
코가: 수긍하지마! 바보 취급 하지마! 이 젠장할 자식아!!
레이: 떽, 멍멍아. 그리 함부로 날뛰지 말아. 멍멍이가 날뛰면 악기에 흠집이 나지 않느냐. 이것 보아라, 멍멍이가 소중히 하는 일렉기타에 상처라도 나면 어쩔 것이야. 목숨과 뒤바꿔서라도 지킨다고 하였던 말을, 자신이 어긴다면 면목이 없지 않겠느냐?
코가: 윽, …~~~…..
레이: 옳~지, 옳지옳지. 잘 하였다. 멍멍이면 한다면 하는 아이다. 그대로 주먹을 내리고 돌아 우측으로 가 방을 나가 쭈욱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구나. 본인은 밤까지 쭈욱 잘 수 있으니, 만사형통이로다.
코가: 만사형통이로다, 가 아니라고! 적당한 말로 이 몸을 쫓아내려고 하는 모양인데, 그렇게 둘까보냐! 이 몸은 말야, 긍지 높은 늑대란 말이다! 이렇게까지 업신여겨지고 물러날 리가 없잖냐, 아앙!?
레이: 곤란하구나… 본인은 정말로 졸린데 말이다…
코가: 그러니까 이 몸이 영면시켜 준다고 했잖냐!
레이: 멍멍이의 재우는 법은 난폭하니 말이다. 여기에 아오이 군들이 있었다면 자장가라도 불러달라고 했을 터인데… 멍멍아, 무언가 잠이 오는 노래라도 해주지 않겠느냐? 아, 일렉기타를 키며 노래하는 것 만큼은 하지 말아주게나. 그건 자장가가 아니라 소음이니 말이다.
코가: 그럼 원하시는대로 기타를 켜주마! …! 이, 이 자식아, 이 몸의 기타를 내놔! 흡혈귀 자식이 만지다니, 소독해야 되잖냐!
레이: 본인이 병원균인자 뭔지도 아니고 말이다. 정말이지, 그렇게까지 본인의 잠을 방해하고 싶어하다니 정말 외로움쟁이로구나, 멍멍이는.
자, 왕사탕이다. 자아, 자아. 물어오렴. 이게 아니면 초콜릿이 좋았던게냐? 아니아니, 개에게 초콜릿은 중독을 일으키니 위험했던가.
코가: 사탕이든 초콜릿이든, 이 몸은 꼬맹이가 아니라고!
레이: 그래, 알고 있으니 안심하거라. 멍멍이는 멍멍이다. 멍멍이는 긍지 높은 개님이니 말이다!
코가: 그래! 이 몸은 긍지높은 개ㄴ… 라니, 아냐!! 이몸은 개가 아냐!! 느윽대다ㅡ!!!

(계속!)

코가: 이몸은 개가 아냐! 느윽대다ㅡ!!!
레이: 차라리 인정해버리면 편해진다네? 멍멍아. 애당초 개는 늑대의 근연종이니 말이다. 딱히 늑대가 아니라 개라도 상관없지 않느냐.
코가: 개랑 늑대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다르다고! 개는 길들여진 가축이다. 이 몸은 가축이 아니라 고고한 wolf란 말이다!
레이: 고고한 한 마리 wolf를 자처하는 모양이다만, 아케호시 군이 기르는… 무엇이더라… 다이쿄우(大凶, 대흉)…? 와 사이가 좋다고 들었다.
코가: 다이쿄우가 아니라 다이키치(大吉, 대길)다! 것보다 대흉이라니 너무 불길하잖냐!!
레이: 본인은 좋은 이름이라 생각하네? 어둠의 혈족에 걸맞은 이름이로다.
코가: 멋대로 다이키치를 어둠의 혈족에 넣지마! 다이키치는 말이야, 바보같은 아케호시와는 다르게 돼먹은 남자라고. 주인에게 질리지도 않고, 아케호시를 지지해주고 말이야… 이 몸은 한 명의 남자로서, 다이키치를 리스펙트하고 있어. 다이키치를 함부로 말한다면, 그게 뭐든지 이 몸이 용서하지 않아!
레이: 정말, 멍멍이는 동물을 좋아하는구나…. 라고,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. 봐라, 분수대 앞에서 다이키치가 놀고 있다고? 멍멍이도 같이 물놀이를 하는 것이 좋겠구나.
코가: 진짜냐!? … 젠장, 하지만 지금은 다이키치와 놀 때가 아냐!
레이: 떽, 멍멍아. 관을 들려하다니 무엇 하느냐,
코가: 당연하잖냐, 이 관짝을 네놈에게 던져서… …!?
뭐냐, 이 무게는!? 관짝이잖아!? 겨우 몇십kg일텐데 왜 이렇게 무거운거야!!
레이: 평범한 관이라면 몰라도 이 몸의 관은 생활공간이 되어 있으니 말이다.
코가: 하아!?
레이: 본인이 그저 자기 위해서 관을 놓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냐? 이 관은, 내 집이다. 자기 집에서 자기만 한다니, 어딘가의 외로운 샐러리맨과 같은 취급하지 말아 주게나.
일상의 윤택함 없이 아이돌같은 걸 하고 있는다면, 팬이 화내지 않겠느냐. 사생활의 충실이야말로 일의 충실이다. 
그 점에서, 본인은 이 관에 이것저것을 넣어두고 있으니 말이다. 아오이 군들이게 빌린 만화나 취미로 구입한 연예잡지, 옷은 물론이고 냉장고까지 완비했다네.
코가: 바보냐!? 그렇게 많이 들어갈 리가 없잖냐!
레이: 그건, 그래, 경이로운 수납 능력으로 휘휘휙 한걸세. 꽤나 꾹꾹 눌러 담았으니 멍멍이가 난폭하게 다루면 안에 든 것이 튀어나올지도 모르니 조마조마하다네.
특히 냉장고에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햄이 꽉꽉 들어차있고 안에는 이미 개봉한 것도 있으니 냉장고에서 튀어나오면 큰일이 날 것이야? 본인,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관 안이 흩어진 생햄을 먹는 것은 피하고 싶은데, 그 땐 멍멍아, 전승받거라.
코가: 크으으윽…
레이: 떽, 멍멍아, 뭘 괴로운 듯 끙끙거리는게냐. 거추장스럽구나. 
코가: 으으윽… 끙끙거리고 있지… 않아! 크으윽… 젠장… 무거워…!
레이: 무겁다면 무리하게 던지려 하지 말고 내려놓으면 되지 않느냐.
코가: 네녀석한테 빈정거림받을 생각 없어! 이 정도의 무게… 버텨내지 못해서 어쩔거냐…! 그러면, 다이키치를 볼 낯이 없어…! 젠장할!
레이: 오오오오~ 열심이구나. 멍멍이가 열심인 모습을 보면 유쾌하지만, 이대로라면 정말로 안에 든 것이 엉망이 될 것 같구나. 음, 이쯤으로 할까.
자아, 멍멍아. 공이다. 물어오거라!
코가: ! … 으아악!
레이: 설마 이렇게나 깔끔히 걸려들 줄이야. 유쾌통쾌로다.
코가: 크으으윽… 젠장…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할!
레이: 그리 험하게 욕하지 말아라. 본인이 멍멍이를 잘못 키운 것일까…
코가: 여유 부리지마! 크으윽… 무거워…!
레이: 괴로워 보이는구나, 멍멍아, 약한 자를 괴롭히는 건 본인의 취미가 아니니. 멍멍아, 본인이 도와줄까?
코가: 누가… 네놈의 도움을 받을까보냐! 그리고 이몸은 약하지 않아. 그걸 지금부터 이 몸이 증명해주마…!
레이: 흠, 그 관은 충분히 멍멍이의 체중을 웃돌거라 생각하네만… 아아, 뭍에 오른 생선처럼 버둥버둥대지 말아.
코가: .., 시끄러! 이렇게라도 안 하면, 관이 안들린다고!
레이: 관으로 자기 머리를 망치다니, 멍멍이는 생각이 없구나. 자, 그대로라면 괴롭지 아니하겠는고. 본인이 도와줄까?
코가: 어이, 흡혈귀 자식! 이걸로 이 몸에게 은혜를 베풀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니까!
레이: 알고 있으니라, 멍멍아, 그것보다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셈인고? 본인은, 슬슬 자고 싶은데…
코가: 젠장할… 이 몸을 바보취급따윌 하고, 이젠 용서 못해ㅡ! … 핫, 그래. 알겠다…! 이것도 네놈의 책략이지!? 이 몸을 속이기 위해 여기까지 유도하다니, 적이지만 훌륭하구나, 이 젠장할 자식! 
하지만 유감이다, 흡혈귀 자식아! 이 정도로 꺾일 정도로 이 몸은 무르지 않다고! 역경에서야말로 이몸은 강해진다는걸, 이곳에서 증명해줄테니! 눈알 후벼파고 잘 봐두라고!
레이: 속이고 뭐고, 멍멍이가 멋대로 자폭한 것이지만 말이다… 
하지만, 이렇게 된 이상 어떤 수를 써서라도 움직이는 게 멍멍이니. 애매한 시간에 깨워져서 졸려 쓰러지겠다만, 어찌하면 좋을까…
코가: 크으으으으윽…!
레이: 멍멍이는 멍멍이대로 굶주린 개처럼 낑낑대고 있고, 정말이지… 곤란하게 되었구나.
코가: 크윽… 흡혈귀 자식에게 한 방 먹여주기 전까진, 절대, 포기하지 않아ㅡ!